재형이와 내가 5시 반쯤 도착하여
재형이가 즐기는 찜질방에서 땀을 조금 흘리고
헬스장에서 근력운동과 런닝으로 1시간 30분정도 운동을 하였고
뛰면서 보니 현교, 은희, 채운이 열심히 뛰고 있었지요.
근육이 뭉친 것을 풀려고 수영장으로 이동하여
서물개코치의 지도아래 수영을 30분정도 하였는데
정림과 중국에서 원정온 정림이 여동생이
멋진 폼으로 수영을 편하게 즐기고 있었고
현교가 멋진 버터플라이로 기를 죽이며 
뛰는 것보다 수영이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아 좋다고 강조하였지.
씻으러 가는데 막 진영이가 사우나로 들어와서
찜질방에서 간단하게 운동하며 땀을 빼고 모든 운동을 마무리하였지요.
운동을 마치고 자주 가는 분식집에서
오무라이스, 라볶이, 카레라이스, 김밥등을 배불리 먹으면서
중국서 온 여동생의 중국 이야기를 주로 들으며
남자들의 수다를 떨었는데 다 기억이 나질 않네 먹는데 정신팔려서.
이번 일요일에 중국으로 간다는 동생의 말에
호프집에서 커피와 맥주로 이야기를 계속 하였고
동생이 여름에는 딸을 데리고 나와 현교에게 얼굴을 맡기기로 하였고
군대이야기가 나오니 정림이가 졸아서
모두 집앞으로 헤어졌네요.
 
추신: 위 계좌로 밀린 회비 납부바랍니다.
        2009년 회비도 함께 입금해주면 고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