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마무리 일이 안끝나서 허겁지겁 7시 40분쯤 도착
처음엔 목욕만 할까 하다가 그래도.. 하는 생각에
체조 좀 하고, 헬스기구 5가지정도로 장난좀 하고
윗몸일으키기 하고, 싸우나에서 땀 좀 빼고...
* 서재형은 역시 오늘도 "대한노인대학교" 필수과목인 수영을 열심히하고
정현교는 목욕탕에서 인사하고(근데 이상해, 별로 운동도 안하는데 그래도
현교 허벅지와 궁둥이는 쓸만해보이거든?)
김성헌은 경건회 집행부모임때문에 못나오고(아마도 집행부 회의 종료후
한잔하는 바람에 아직도 면허취소수치일지 모르지)
열심히 나오던 채동훈이는 행방불명(사무실에 파리만 날리고 있다고 하더니
파리잡으러 가셨나?)
* 목욕후 정현교의 용산 칼수제비집을 너무 멀다는 이유로 과감히 자르고
서재형이 추천한 "지호 삼계탕"가서 건강삼계탕 12,000냥짜리로 저녁을 먹으면서
노후대비하여 정현교가 일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정선의 임야에 나무심는 사업
에 관한 공부를 하자는 이바구로 근10시까지 떠들다 다음주에 만날 것을 기약함
* 근데 서재형이는 여의도로 다시 돌아가서 야외운동을 하고 싶은 모양인데
솔직히 나는 헬스클럽에서 계속하는 것이 늦은 경우에 10분, 20분간 도수체조라도
하기가 편한데...
* 출석하지 않는분들이라도 "회비", 냅시다.
출석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회비내야하고,
성헌이가 회비정산을 안해준다는 이유로 회비입금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재형이 카드 빵꾸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