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아무런 글도 안올라와서 마라톤 모임이 해체된 것으로 알고 있으셨겠지?
그러나 단 두명이 나오더라도, 또 최대 5명이기는 하였지만 그동안도 계속 모임이
이어져왔습니다.
- 서재형,채동훈,김성헌,정현교, 나 등 5명이 주멤버였고
1월달에 강상용이 한번 나왔었지.
* 사실 개인적으로는 무릅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 마라톤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운동을 하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 개인적으로는 그나마 1,2월에 헬스클럽에서 일주일에 40여분 운동하는 것으로
그해 11월까지 버텨왔던 것으로 보아 어떻게해서든 운동을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회원분들의 반대도 있을 것이고, 또 사정상 3월경에 상당기간동안 우리가 현재 운동하고 있는
서초동 스포타운이 리모델링한다고 하여 쉬어야할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실태를 순순히 받아들여
헬스와 수영으로 몸을 다지고, 약 1시간에 걸친 간단한 식사와 담소가
건강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가끔 한강에 나가 뜀박질도 해보구요..
요컨데 이제 달리기 혹은 마라톤에 집착하지 말고
각자에게 알맞는 헬스와 수영등으로 체력을 길러 90살넘어까지 건강하게 살아보자는 것이지요.
저는 올해의 성패를 "헬스클럽 90% 출석"여부에 두려고 합니다.
헬스클럽에서 매주 목요일에 운동을 하는데 45회이상 운동을 하면
사업적인 측면이나 다른 여러분야에서 성공한 한해가 되었다고 자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지요.
* 이런 식으로 우리 모임을 이끌어가보려합니다.
기왕에 마라톤회원이었으나 이러저러한 사유로 나오지 못했던 친구들이나,
마라톤회라는 거창한 이름때문에 겁을 먹었던 친구들
모두들 다시한번 "재수없으면 또는 삐걱하면 앞으로 40년을 더 살아야하기 때문"에
건강을 챙겨야하니 마라톤 모임에 나오시면 어떨까요?
* 매주 목요일 늦어도 7시까지 서초동 서울고등학교 옆 "스포타운"에서 모입니다.
입구에서 9,000냥 내시면 운동복을 지급하니 운동화와 양말 가져오셔서 운동하시고
싸우나에서 목욕한판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헬스와 수영을 한다고 하면 18,000냥을 내야하니 그냥 헬스만한다고 하고
수영복은 몰래 ? 라카로 반입하시기바랍니다.)
* 참, 마라톤회 회비는 현재 30,000원으로 되어 있어서 그돈으로 식대등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위 9,000냥은 회비와 관련이 없는 돈입니다.
- 사실은 우리 총무가 회비정산을 하지 않고 있어서 조만간 회비를 조금 올려야할지도
몰라요. 혹 내릴지도 모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