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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6월 2003년
송재경

최불암...추억의 개그

송재경 2003-06-25
최불암... 그는 그만의 독특한 발냄시로 인하여 노총각으로 늙어가는 신세여따.. 그는 어느날 선을 보러 나갔다.. 그 날 따라 날씨고 무쟈게 덥고 땀은 비오듯했다.. 정장 차림의 최불암띠.. 발이 답답해 미칠 지경이였따... 그래서 여자가 잠시 화장실 간사이에 최불암은 신발을 벗었다.. 그러자 갑자기 카페안 손님들이 인상을 찌푸리며 하나둘 사라진다... 여자가 왔따... 여자... "어머..이게 무슨 냄새야??" "파~글쎄 이 카페엔 청국장도 파나 봅니다..파~" 그런데 그 여자 갑자기 최불암 발 쪽으로 코를 갔다 대더니 킁킁 거린다.. 그러다 기절해따...-_- 100번째 선을 보게된 최불암.. 준비를 단단히 하고,, 우선 세숫대야에 향수 大자 한통을 붙고 거기에 자신의 발을 담그고.. 신발엔 훼쁘리지 한통 다 뿌려따... 그리고 선보러 나갔다.. 드뎌 성공한 최불암.. 결혼을 하고 신혼 여행지에 도착... 드뎌 달콤한 신혼 밤을 보내는 이 시간.. 최불암은 먼저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그런데 사실... 최불암과 결혼한 그 여자.. 입냄새 짱으로 알려진... 모모양 이였으니.. 그 여자도 선볼때 가그린 大자 한통으로 입을 행구고 또 행구고.. 어찌됐든... 다 씻고 나온 최불암... 여자에게 다가갔다.. 키스를 하려는 순간... 여자의 입에서 풍기는 그 독특하고 침울한 냄시... 최불암 여자를 보며 한마디 한다.. "너 내 양말 먹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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